[포항=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 문덕파출소 1팀장인 하기철 경위가 72주년 경찰의 날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하 팀장은 지난 1990년 경찰에 입문해 남부서 형사계에서 20년동안 강력반 형사와 형사반장으로 근무하면서 1994년에는 경북 범인검거 성적 1위로 무궁화 봉사왕에 추천돼 특진했다.
특히 살인사건, 조직폭력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다수 해결했으며 남부서 성폭력팀장 등 수사부서에서 우수한 재능을 보였다. 올 1월 포항의 신흥지역인 남부 문덕파출소 1팀장으로 발령받아 근무하면서 경북지방청 상반기 범인검거(강.절도) 실적 1위로 베스트순찰팀 인증을 받기도 했다.
동료 형사들 사이에서는 수사통으로 소문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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