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23일 오전 관음동 명봉산에서 사수동, 읍내동의 건강아파트 소속 걷기 동아리회원들을 대상으로 ‘맨발산책로 걷기 행사’를 열었다.
명봉산 맨발산책로 걷기코스는 황토볼길 20m, 마사토길 480m 체험 후 정상까지 이동하며 황토길 옆으로 키 큰 소나무 군락이 줄을 이은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과 부담 없이 동반 산행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걷기 코스이다.
이영희 보건소장은 “명봉산 맨발산책로 등 주민들이 걷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면 일상에서 함께 걷기가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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