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지역의 최근 5년간 농·축산물 절도 피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이완영 국회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사진)은 23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남도 국정감사에서 “충남의 농·축산물 절도가 심각한 수준이다. 피해액은 전국에서도 2위”이라고 지적했다.
이완영 의원에 따르면 충남지역의 최근 5년간 농산물 곳간털이는 93건으로 전북(96건)에 이어 2위이며 농산물 들걷이도 240건으로 전국 3위(1위 경기남부 337건, 2위 충북 294건)다.
또한 축산물 절도도 271건으로 경기남부(632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충남도에서는 경찰행정과 치안수요 만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중이다. 양 기관이 힘을 모아 농민의 아픈 현실을 막기위해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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