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토리투어 참가자들의 해맞이
[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원도심의 숨겨진 매력을 찾고 자연 속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2017 대전스토리투어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 속에 종료됐다.
지난 4월부터 시행된 2017년 투어는 당초 계획인원 1,000명을 초과하는 인원이 참여했고, 참여자의 투어 만족도도 높았다.
대전스토리투어는 지난해에 비해 운영횟수를 늘리고 투어코스를 다변화해 숨겨진 대전의 스토리를 더 많이 소개하고 코스 선택의 폭을 늘렸다.
계절별 특성을 고려해 여름에는 원도심 야간투어를 운영하고 가을에는 반딧불이 투어를 개설한 것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대전스토리투어 참여 기념촬영
특히 작년에 비해 대전 외 지역의 참여자가 늘어 전체 참여인원의 15% 이상이 대전시민이 아닌 외지인으로 투어 참여를 위해 일부러 대전을 방문했다.
시는 스토리투어 참여자의 95퍼센트 이상이 코스에 만족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재참여 의사도 높아 2018년에는 운영횟수를 늘리고 코스를 보완해 시행하고, 참여 타켓도 외지인으로 맞추어 홍보를 더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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