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농협 충남본부는 24일 내포신도시 충남본부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김재원 도경찰청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신청사는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 5868㎡ 규모로, 2015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53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신청사에는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와 경제지주 지역본부, 농협은행 영업본부, 생명총국, 손해총국, 은행 영업부 등이 입주해 있으며, 상주 직원은 180여명이다.
안희정 지사는 “충남농협이 새롭게 닻을 올리고 내포시대를 열었다. 충남농협의 새로운 항해는 지난 50년 동안과 다른 항해가 되길 바란다며 ”개방과 고령화로 농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그 모든 어려움 중 가장 큰 어려움은 식탁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다. 농수축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 확보는 개방 등에 따른 시장의 위협을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