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모두와 함께 하는 문화청책(聽策) 본포럼_충남의 문화를 듣다’ 충남 권역 포럼이 다음 달 7일 오후 2시 천안시 신세계충청점 문화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각 충남문화재단,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천안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통해 새 정부 문화정책의 방향성과 실천전략을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대문화, 예술창작, 문화도시, 문화공간, 전통문화 등 총 다섯 가지 지역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충남권포럼은 기존 전문가 발제 중심의 포럼에서 탈피해 정책포럼이라는 포럼명처럼 철저하게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형태의 포럼으로 진행된다.
포럼 진행은 안영노 안녕소싸이어티 대표가 맡으며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황상훈 기분좋은 QX 대표, 권상구 시간과공간연구소 이사, 설재우 서촌공작소 대표, 박철희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의 각계전문가가 참여한다.
한편, 문체부는 충남권역을 비롯한 전국 7개 권역별로 포럼을 개최한 뒤 문화정책 제안사항을 오는 12월 결과 포럼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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