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훈련은 강서소방서, 성서경찰서,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지역자율방재단, 지역대학교 등 16개 협업기관·단체 등 250여명이 참여한다.
실제 재난 발생시 신속한 공조 체제를 확립해 노인 등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의 방화로 인한 대형 화재 발생을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현장훈련을 마치고는 참여 기관․단체, 구민 등을 대상으로 일상 속 갑작스런 심장마비 응급환자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불시의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실질적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