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31일 광주 북구를 방문, 시화문화마을커뮤니티에서 ‘제20회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를 가진다.
이번 대회는 대구 달서구와 광주 북구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장애와 지역 편견 없이 함께 어울려 화합과 우정으로 하나 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선기둥만들기․터트리기, 고무신던지기, 박 터트리기 체육경기 3종목과 초청공연, 장애인 장기자랑, 메타세콰이어길, 메타프로방스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로 20회를 맞은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는 1997년부터 대구 달서구와 광주 북구가 양 지역을 번갈아 방문·개최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광주 북구와의 각종 민·관 교류를 통해 달빛 동맹을 견고히 다져 발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활성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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