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복현동 장미공원 지하에 주차면 97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지상은 어린이공원을 현대식으로 재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청은 2015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2억원을 들여 주차면 97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했다.
기존 복현장미공원의 경사진 지형적 특성을 활용해 연면적 2,928㎡(지하2층) 규모로 건립을 완료하고 지상층은 어린이공원을 재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복현장미공원 공영주차장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 내년 1월부터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