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명문화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는 지난 26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사회맞춤형 산업체와의 네트워크 및 직업교육 현장기반 강화를 위한 ‘LINC+ 지원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명호 총장과 협약반별 책임교수와 참여학생, 소속학(부)과 교원 및 협약반별 산업체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서비스 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한 박명호 총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LINC+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당선작 사례 발표가 이어졌고, 2부에서는 LINC+ 사업안내와 ‘사회맞춤형(LINC+) 교육에서의 NCS활용’ 관련 특강 후, 협약반별 회의가 있었다.
계명문화대 현장실습센터 주관으로 공모한 ‘LINC+ 현장실습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헤어디자이너반 이정혜, 피부미용반 마혜지 학생의 사례 발표는 참가한 산업체 인사와 참여 학생 등 참석자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
김효철 LINC+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맞춤형 교육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협약반별 산업체와는 소통, 참여 학생들에게는 특강과 선배의 발표를 통해 나도 잘 해낼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부여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 맞춤형 협약반은 대학과 기업이 협약을 맺어 개설한 ‘채용약정형 계약학과’로 기업의 요청에 따라 대학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졸업과 동시에 기업이 채용하는 형태이다. 학생 때부터 직장을 선택해 업무에 맞는 전문 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업처에서 빠르게 적응해 기업과 함께 최상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기회를 제공한다.
계명문화대는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의 GSTM반, 보건학부의 의료마케터반, 식품영양조리학부의 연회조리전문가반, 카페케이크 디자이너반, 디자인학부의 인테리어제품 디자이너반, 뷰티코디네이션학부의 헤어디자이너반, 피부미용반, 기업브랜드학부의 퍼스널네이아티스트반 등 6개 학부에서 8개 사회맞춤형 협약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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