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대회는 적십자 응급 처치 교육을 수료한 지역민들에게 안전 지식을 복습할 기회를 제공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전파하고자 추진됐다.
29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제45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은 성명여자중학교 RCY단원 (사진=대구적십자사 제공)
경연대회에는 지역의 청소년적십자단원(RCY) 및 계명대 간호대학, 대구공업대 공병부사관, 국군대구병원 등 단체에서 57개팀 285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상처 및 골절 처치 등에 대한 경연을 펼쳤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다양한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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