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전통시장(회장 박영섭)이 지난 27일부터 3일간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린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상인대학 우수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상인대학 우수사례 발표 컨퍼런스는 전국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연일전통시장이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 이덕희 팀장은 “그동안 연일전통시장은 박영섭 회장을 중심으로 상인교육 등을 통해 침체된 연일전통시장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결실로 ‘부추를 특화한 골목형시장 육성’, ‘공영주차장 조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연일전통시장 박영섭 상인회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상인의식교육을 강화하는 등 연일전통시장이 명품시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