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다음 달 10일까지 ‘인구정책 시민공감 토크콘서트’ 참가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 달 28일 천안박물관에서 열리는 공감콘서트에서는 인구감소시대에 범시민적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에 대한 대응전략을 찾기 위해 마련됏다.
공감콘서트에서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가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를 주제로 특강해 인구학적 관점에서 10년 후를 바라보는 인구해법과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조영태 교수는 서울대 교수, 아시아인구학회 이사로 재임 중이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KBS 명견만리 등에 출연하는 등 인구학자로서 활약 중이다. 저서로는 ‘정해진 미래’ 등이 있다.
콘서트 참가접수는 천안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진철 천안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감콘서트는 인구학적 관점에서 인구문제를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는 공감의 장으로 이를 계기로 막연한 불안보다 인구문제 미래 대응전략을 마련해 볼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