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은 2018년 시내와 가까운 침산공원과 연암공원에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m를 조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6개년에 걸쳐 9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함지산 운암지, 화담산, 태복산 등 8곳에 5㎞의 테마형 맨발산책로를 조성하게 된다.
맨발산책로는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과 산림을 활용한 장소를 선정했으며 숲·그늘·바람 등 자연의 풍경과 소리를 담아 친자연적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산책로에는 황토볼길, 마사토길, 지압보도 등을 만들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은 물론 쉼터 등 휴게공간도 조성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무병장수와 백세건강을 나타내는 뜻에서 명칭도 건강과 수명에 관계되는 백세길, 삼천갑자동방삭길, 십장생길, 만수무강길 등으로 명명하는 등 노선별로 테마를 부여한게 특징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테마형 맨발산책로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비용이 들지 않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순환, 소화기능 개선 등 건강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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