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왕시 평생학습축제는 올해로 4회째로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활동을 유도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배우 김선경과 함께하는 러닝콘서트‘감각을 깨워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장기영의 축하공연이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학습동아리 총 23팀 304명이 댄스, 악기연주, 합창 등을 선보였고, 11개 기관과 동아리는 한지공예, 천연염색,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공간에 내놓았다.
이외에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공모사업 참여 기관을 비롯한 총 24개 기관이 한지브로치, 보석상자, 매듭공예, 나무목걸이, 가족액자 등 무료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축제가 인생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내년에도 동아리 활성화 및 네트워크 사업 다각화를 통하여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넘치는 풍성한 평생학습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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