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는 31개 시군 4만5000여 명의 선수단 및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22개 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뤘다.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부대행사들로 선수들만의 축제가 아닌 시민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서는 뛰어난 경기결과를 보인 화성시와 이천시가 경기력상과 성취상을 받았고, 평택시와 연천군이 모범상에 선정됐다. 입장상은 용인시와 구리시가 1위, 파주시와 이천시가 2위, 김포시와 여주시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체육행사에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최초의 시도들과 최고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들이 빛났던 행사였다는 평가다.
개막식 공연부터 대규모 환영 멀티미디어 쇼, 흥겨운 EDM 파티, 환상적인 불꽃놀이 쇼 등 스케일이 감동을 더했다. 부대행사도 다양해 경기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화성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화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가 아니라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또한번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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