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침례교회 조근식 목사
[포항=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임상진)는 30일 포항침례교회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조근식 목사를 선출했다. 임기는 1년이다.
또 수석부회장에 김영걸 목사(동부교회), 상임총무 유원식 목사(엘림교회), 서기 김찬유 목사(중부교회), 회계 김영구 장로, 부회계 이환 장로, 감사 임상진 목사(오천중앙교회) 등을 선임했다.
부회장 20명과 총무․협동총무 33명, 감사 1명 인준에 대해서는 실무임원회에서 조정 뒤 월례회에서 보고를 받도록 했다.
신임 회장인 조근식 목사는 “지역 기관장 및 교계 지도자 초청 신년교례회와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청소년마당,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어울림마당, 부활절연합예배, 한마음체육대회, 포항지역 3개 경찰서장 및 과장 초청기도회, 건강한 가정을 지키기 위한 연합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며 지역복음화를 가속화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 목사는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수석부회장과 상임총무를 지냈으며,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부본부장, 북부경찰서 경목실장, 포항침례교회 담임목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를 ‘포항시기독교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토록 한 개정안은 출석회원 2/3에 부족한 확보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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