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일상적 사물 속에서 삶의 의미와 교훈을 주는 시를 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어가는 가을 밤 연탄 한 장의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시집 <북항(문학동네)> 저자 사인회를 마련하고 강연 전에는 서영교(성악)와 정현옥(피아니스트)의 축하 공연이 있다.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가톨릭언론인들이 주축이 돼 매월 개최하는 이 행사는 가톨릭독서아카데미(회장 김정동, 지도신부 김민수 청담동 성당 주임)가 주관하고 도림동성당(주임 송영호 신부)이 주최하며, 가톨릭언론인협의회(회장 황진선 문화일보 논설위원)와 가톨릭신문출판인협회(회장 고계연 서울경제신문 기자),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회장 정호식 MBC 플러스 부사장)가 후원한다.
임진수 기자 /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