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중구청은 증가하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등의 편의증진을 위해 ‘행복을 더하는 중개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행복을 더하는 중개 사랑방’은 본 업무 이외에도 택배 수령, 복사, 팩스, 부동산관련 민원서류 발급은 물론 마을 해설사를 통한 관광정보도 함께 제공하는 부동산중개업소다.
중구는 지난 7월부터 지역 내 200여개의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현재 40곳의 중개 사랑방을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중개소 영업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택배 등 관련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들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윤순영 구청장은 “늘어나는 1인 가구 시대를 맞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추가로 ‘행복을 더하는 중개 사랑방’에 참여를 원하는 부동산중계업소의 신청을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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