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순수한 아마추어로 구성된 가곡교실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독창과 이중창, 합창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무대이다.
홍삼열 회원의 ‘박연폭포’와 이경자 회장의 ‘가고파’를 시작으로 회원들의 독창 및 이중창 공연을 선보인다. 박영미 회원의 부채 입춤과 김옥련 회원의 시낭송도 이어질 예정이다. 바리톤 오기원씨의 특별출연과 더불어 출연자와 관람객이 다함께 ‘메기의 추억’을 부르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경자 회장은 “그동안 취미생활로 연습한 실력을 선보이는 이번 정기연주회에 오셔서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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