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포스터
[세종=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제1회 조치원 중심가로 축제 한마당(부제:달빛에 빠진 청춘길) 행사가 3일 조치원로 시민회관사거리~역전교차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조치원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조치원 중심상가 번영회(회장 변영일)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주민과 상인들이 재능을 뽑낼 수 있는 ‘청춘 달빛 스테이지’, 추억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청춘 달빛 체험마당’, 푸짐한 경품이 걸린 ‘청춘 달빛 이벤트’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제24호 사업인‘중심가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지난 4년간 주민과 행정의 긴 논의 끝에‘차량보다 보행자 중심의 가로’로 개선하는데 합의한 뒤 주민과 행정, 전문가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합의와 협치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도시문화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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