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올해 충남 천안시 최고농업인상은 병천면 김남근 씨(59,사진)에게 돌아갔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천안시 농업인의 상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고 농업인을 비롯해 7개 분야 7명의 수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최고농업인으로 선정된 김남근 씨는 오이재배 17년 경력으로 오이, 병천농촌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하늘그린오이가 정착하기까지 아우내오이작목회 협의회장, 아우내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을 역임하며 오이 산업 발전, 특히 천안지역에 과채류 육묘장을 유치해 고품질 우량묘를 보급하는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2017 천안시 농업인의 상 수상자는 오는 10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는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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