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제1회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을 연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은 지난 1995년 독립기념관 직원들이 3.2km에 걸쳐 심은 1200그루의 단풍나무가 성장해 명소가 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는 단풍나무숲길에서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김형목 박사의 ‘조선총독부와 독립운동’ 강연 ▲대한통기타연합회 통기타 버스킹 ▲가수 정한빛 통기타 버스킹 ▲예술여행 지콰르텟의 찾아가는 음악회 ▲독립운동가 캐릭터 포토존 ▲사진촬영행사 ▲태극기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은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에 가족, 친구, 동료들과 방문하여 새로운 활력을 얻고, 아름다운 단풍나무숲길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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