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독감예방접종
독감유행시기(11월 말~4월초)보다 한 달 전인 10월~11월에 독감예방 접종을 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백신 접종 후 한 달이 지나야 체내에 외부 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항체가 충분히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또, 백신이 체내에서 면역 효과를 내는 기간이 6개월 정도이기 때문에 독감 백신은 다른 백신과 달리 매년 맞아야 한다. 독감을 유발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화무쌍하게 모습을 바꾸므로 해마다 예방 백신을 새로 맞아야 그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이 생긴다.
현재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의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진행 중이며. 위탁의료기관의 접종은 오는 11월 15일 종료된다.
마포구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는 1-3급 장애인(마포구민 대상)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마포구에 거주지가 등록된 의료수급권자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행 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실 방문 전 의료급여증과 국가유공자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생후 6개월~59개월(2012.9.1.~2017.8.31. 출생아)의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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