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일 지역 내 23개 중학교로부터 추천 받은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 5명과 함께 창녕 우포늪 일대에서 생태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학생들과 원어민 강사는 창녕 우포늪 생태공원에서 우포늪에 대한 영상물 시청 및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팀별로 생태관 관람 및 퀴즈 풀기를 했다.
이어 우포늪 일대를 돌며 영상 촬영을 하고 스토리를 입힌 우포늪 홍보 UCC 만들기도 진행했다.
한편 수성구는 2009년부터 매년 2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실시,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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