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달서스포츠클럽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2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대회’에 4개 종목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배드민턴, 탁구, 수영, 축구 등 6개 종목을 두고 전국 각지의 34개 스포츠클럽 1500명이 모여 기량을 겨뤘다.
달서 스포츠클럽은 배드민턴 20명, 탁구 6명, 축구 23명, 농구 10명, 테니스 6명 등 수영을 제외한 5개 종목에 7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들은 배드민턴(초급부, 중급부) 우승, 축구 우승, 탁구 준우승, 테니스 3위 등 총 4개 종목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태훈 달서스포츠클럽 회장은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달서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이를 계기로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밝고 건강한 사회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 스포츠클럽은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당선돼 현재까지 7종목 회원 400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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