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이 7일 영국 노팅엄(Nottingham)시와의 국제교류협의를 위해 4박6일의 일정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2017년 천안흥타령축제 기간 노팅엄시 고위관계자의 천안 방문 후 적극적인 교류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구본영 시장은 오는 8일 런던 코트라(KOTRA)를 방문해 천안시 수출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현지 경제현황을 청취하며 판로 확대를 위한 현지 시장 등을 방문하고 10일 천안 단국대와 노팅엄 트렌트 대학(Trent University)간 협력을 위한 대학생 교류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노팅엄시와의 교류는 유럽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방문결과를 토대로 교육분야를 포함해 실익중심의 특성화된 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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