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중국 청도 지역에서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지원센터와 함께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해외 시장개척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설명회는 중국 의료관광 관계자와 실질적인 의료관광객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보설명회 및 상담회가 진행됐다.
의료관광 홍보설명회에는 여성메디파크병원과 대경영상의학과의원 , 애플피부과의원 등 3개의 의료기관이 참가해 각 병원의 차별화 된 의료기술과 특화 상품인 부인과, 검진, 피부 분야에 맞춰 설명회 및 개별 상담회를 가졌다.
특히 여성메디파크병원 여준규 원장과 대경영상의학과의원 이재교 원장, 애플피부과의원 금성인 부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 발표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웨이푸건강관리유한공사와 여성메디파크병원, 대경영상의학과의원, 애플피부과의원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진훈 구청장은 “수성구와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협업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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