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취(響醉)’는 내년 3월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한국의 날’ 행사에 앞서 선보이는 것으로 한-포르투갈의 오래된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 특히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K-POP, 한류 드라마 등과 더불어 한국전통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국 소리의 진수를 선보여 양국 간의 우의를 문화를 통해 더욱 다지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 공연을 위해 서명희명창과 이영광단장은 어느 때 보다 많은 준비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심혈을 기울여 왔고 그 감동의 결과를 멋진 공연으로 선 보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성태(호원대학교 공연미디어학부 교수)는 “우리 전통 음악과 서양 음악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소리개의 포르투갈 공연은 현지인에게 한발 더 가까이에서 우리 소리의 깊은 세계에 취하게 하는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장 서명희,단장 이영광>
제작 : (사)국악단 소리개
기획 : 엔터플랫폼(대표:최부헌)
연출 : 김성태
출연 : 서명희, 이영광, 김승진, 윤정민, 김익수, 김훈
공연 장소 및 일시 : 포르투칼 리스본 엘코르테 잉글레자 극장/2017년11월17일(금) 20:00
김징수 기자 /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