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9일과 10일 양일간 포항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2017년도 경북지역 지식재산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 23개 시․군 지자체 지식재산 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 지역중소기업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 지식재산 활성화 방안과 주요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 윤내한 서기관의 「2018년 정부의 지식재산 지원정책」 설명에 이어 전성구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의 「지식재산 경영」, 김동진 변리사의 「지식재산 분쟁사례」 등으로 강의가 이루어져 각 담당자들의 지식재산권 역량 및 전문성을 함께 높였다.
또한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고병렬 수석), 국제 지재권 분쟁예방 사업(한국지식재산보호원 강병도 변리사) 등의 설명을 통해 경북지역의 기술이전 성과 및 기술사업화 성공모델에 대한 사례발표를 통해 지역기업들의 자생적인 지식재산 경영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전성구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경북도의 지식재산창출 및 성공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성공모델에 대해 공유하고 머리를 맞대는 소중한 화합과 소통의 네트워크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경북 지역 기업들이 타시도보다 더욱 알차고 탄력적인 지식재산 창출과 스스로 지식재산 경영이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촉진제 역할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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