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3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7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달성군 주민과 함께 우리마을 매력을 찾다’란 주제로 최우수상(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21개 지자체와 7개 공공기관의 총 35개 응모작품 가운데 한달 간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대상(국토부장관상1점), 최우수상(국토부장관상 2점), 우수상(경관학회장상3점)등 총 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달성군은 사업별 주민참여감독제 도입, 지역의 경관자원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함께 우리마을 매력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경관개선 사업이 추진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문오 군수는 “2015년 대한민국경관대상, 2016년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 이어 3년 연속 경관 관련 상복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참여형 경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기본경관 계획의 수립과 함께 달성군이 가진 아름다운 역사, 문화, 자연경관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보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기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경관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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