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 전경
[여주=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최근 기온이 급감하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10월 16일부터 실시한 64세 이하 취약계층 시민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여주시에 주소를 둔 만 9세 이상 64세 이하 의료급여수급자 및 장애인(1~6급),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국가유공자, 가금농장종사자, 만성질환자(단순 고혈압 제외)이다. 단, 만성질환자의 경우 질환군 별 상세 범주가 있으므로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착순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아직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접종대상자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증, 복지카드, 의료급여증, 유공자증, 처방전 및 진단서 등을 가지고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031-887-3634,3635)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꼭 받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읍?면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원하는 경우 사전 문의 후 방문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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