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우병윤 경제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베트남 다낭시 인민위원회 및 여성연맹 관계자를 비롯해 양 도시의 화장품기업 대표들이 참석, 경북도 화장품 베트남 진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동건 클루앤코(CLEWNCO) 다낭점 대표의 환영사와 우병윤 부지사의 격려사,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총장의 축사에 이어 개점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공식적인 클루앤코(CLEWNCO) 2호점 개소를 공표했다.
경북도가 지난 10일 베트남 호찌민에 경북 화장품상설판매장 ‘클루앤코’ 1호점 문을 연데 이어 16일 다낭시에 2호점을 개설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이번 경북화장품 상설판매장 클루앤코(CLEWNCO) 2호점 개소식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기간에 때를 맞춰 가졌다.
클루앤코 2호점은 다낭시 홍 브엉로 323, 2층 건물에 자리를 잡았다. 1층의 60㎡(18평)정도가 화장품판매장으로 운영되고 1층 일부와 2층은 사무실과 창고 등으로 이용한다.
베트남 다낭시는 인구가 1400만으로 베트남 최고의 관광도시로 유명하다. 인구의 60%가 50대 이하의 젊은 층으로 도시민의 소비성향이 높아 화장품판매에 적합한 도시로 평가 받는다. 백화점에는 샤넬, 랑콤, 설화수 등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상류층에 판매되고 있다.
대다수의 소비층은 20~30대 중반의 젊은 여성으로 이들은 주로 다낭 시내의 화장품전문매장(편집숍)과 대형 마트의 화장품 판매코너를 애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클루앤코(CLEWNCO) 다낭매장은 다낭 공항에서 7분 거리이고, 다낭시청에서 9분 거리에 있다. 1일 유동인구가 평균 15만 명으로 상권이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아 성공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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