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주최로 카이스트에서 열린 제5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에 참석한 200팀의 참여 학생들이 과학문제를 듣고 답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유성구는 지난 18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에서 ‘제5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을 개최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과학골든벨에는 서울, 경기, 경상, 전라, 충청 등 전국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500여명(200개팀, 2인 1조)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과학 지식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남궁다휴(봉명초, 5학년)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며 5대 골들벨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2등은 박준혁(6학년, 어은초) ▲3등은 김동영(6학년, 오송초) ▲4등은 서영찬(5학년, 반석초), 박영주(5학년, 관평초) ▲5등은 고나예(6학년, 금오초), 이효빈(6학년, 늘봄초), 박건율(6학년, 노은초), 박준호(4학년, 어은초), 조은우(6학년, 노은초)에게 돌아갔다.
유성구는 꿈나무 과학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과학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과학퀴즈대회 외에 부대행사로 과학마술공연 “마술도 과학이다”, 과학체험 “기울기센서, 피젯스피너 만들기”, 카이스트 홍보대사“카이누리”들의 캠퍼스 투어 등을 마련하여 승부를 떠나 미래의 꿈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으며 카이스트 응원단 엘카의 공연은 골든벨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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