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주자 주거안정 위해 현장 복구 총력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일 포항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세대의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임대아파트 점검 및 현장 복구 지원을 위한 나눔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LH는 지진 발생 당일 즉시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 LH현장 및 입주민 피해최소화와 포항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비상플랜을 가동 중에 있다. 특히 LH가 직접 관리하고 있는 피해조사를 위해 25개조를 편성 전 세대 전수조사를 벌였다.
전문가로 구성된 구조안전센터에서 안전진단을 하고 6개 협력업체를 활용 긴급 복구공사도 들어갔다.
(사진=LH 대구경북본부 제공)
이와 함께 우선 긴급지원이 가능한 임대아파트의 원활한 공급과 안정적인 이재민 정착을 위해 대구경북본부 나눔봉사단을 주축으로 부산울산, 대전충남, 경남지역본부 등의 지원으로 봉사활동을 가졌다.
나눔봉사단은 긴급지원 아파트 현황점검, 입주청소 및 환경정비와 함께 지진피해를 입은 세대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피해현장 정비, 폐기물 반출 등 정상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병홍 대구경북본부장은 “LH 나눔봉사단을 비롯한 LH직원들은 매일 50여명의 인원이 현장에 투입돼 피해 복구 및 입주청소 등 입주준비에 애쓰고 있다”라며, “피해세대의 안정적 주거환경 구축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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