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누가 지켜주지?” 아빠가 내어 줄 시간...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여 임신․출산․양육에 아빠의 능동적 참여를 확대하고 일-가정 양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행복하고 바람직한 가정상 정립을 위한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개최한다.
경주시에 주소를 둔 5~7세 아동과 아빠 100명이 참여대상자로 신청은 경주시청 시정새마을과 인구정책팀으로 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으로, 엄마와 형제자매는 참관이 가능하다.
이정희 경주시지부장은 “육아 인증시험은 훌륭한 아버지를 가려내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빠 엄마가 서로 사랑하고 그 사랑을 공유할 수 있는 가족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것을 설명해 주는 것”이라며,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과 행복감을 느끼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범 한빛아동병원장은 “건강한 육아정보 특강을 재능기부하면서 병원의 문화센터 또한 기꺼이 무료로 사용하도록 하였고 건강한 아이, 건강한 사회를 위한 운동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행사내용은 특강, 아빠 육아능력인증시험, 어린이 아빠 그리기, 케이크 전달, 속닥속닥 편지 읽어주기 등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가족 사랑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경주시 남심숙 인구정책팀장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목표로 출범한 순수한 시민운동단체인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운동 전개에 감사드리며, 육아를 의무가 아닌 부모가 누려야할 권리로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세상 만들기에 우리 경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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