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내 남자의 비밀’ 캡쳐
23일 방송된 KBS ‘내 남자의 비밀’ 42회에서 송창의는 강세정(기서라), 권예은(한해솔)을 모질게 대하고 힘들어했다.
박정아와 와인을 마시던 송창의는 “오랜만에 마시니까 기분 좋은데. 머리도 훨씬 맑아지고”라며 웃어보였다.
이에 박정아는 속으로 “한지섭, 네가 기서라와 네 딸한테 한 짓이 그렇게 괴롭니”라고 말했다.
송창의 역시 “인간 말종, 인간 쓰레기. 너도 후회할거야. 진해림. 날 선택한 걸 후회하게 만들거야”라며 혼잣말을 했다.
그러나 박정아는 “아니, 난 후회할 짓은 아예 안 해. 그러니까 내 걱정은 접어둬”라며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술에 취한 송창의는 박정아에게서 강세정의 모습을 봤고 그에게 키스했다.
한편 강세정은 김다현(강인욱)의 어깨를 빌려 위로받았다.
강세정은 “내가 어떻게 그런 남자를 남편이랑 착각했는지”라며 힘들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