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천안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지난 24일 르메르디앙 서울호텔 다빈치홀에서 열린 특허청의 ‘지식재산(IP)-연구개발(R&D)우수기관 및 특허분석 방법론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단국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은 신경재생 및 치료기술의 선행특허들을 심층 분석해 특허출원 가능 포인트를 8가지 유형으로 정비하고, 국내 특허출원 12건 및 해외(미국) 특허출원 4건을 완료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단국대 대학원 현정근 나노바이오의과학과 교수는 “특허 획득 및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을 바탕으로 기술을 개발하는데 힘써왔다. 그 결과 국내기업 (주)리온과 기술이전 의향서를 교환하고 향후 공동기술 개발을 합의했으며, 미국 기업인 COOK Medical과도 기술이전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