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이날 안양대학교에서 열린 ‘안양시 관광여건 및 관광정책’ 특강에서 “안양은 관악산과 수리산, 안양천 등 수려한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서울과 인천공항과의 교통여건이 우수해 큰 관광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 있는 ‘관광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안양시만의 대표 관광브랜드를 발굴하고, 관광기념품 개발, 문화관광안내센터 운영 등 다양한 관광진흥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대 관광경영학과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특강에는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은 안양시 관광잠재력 및 자원현황, 관광전략 등을 소개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8일 관광사업자와 관광단체가 참여하는 관광협의회를 발족하고, 안양예술공원과 삼막마을 관광명소화사업, 스탬프투어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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