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숲에서 만날 내일(Tomorrow) 숲에서 만난 내 일(My Job)’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양질의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림일자리 경진대회 수상자 단체 기념사진(사진=남부산림청 제공)
남부산림청에 따르면 구미국유림관리소 이종문 임업주사가 아이디어 부문에서 ‘산지이용코디네이터 육성을 통한 산림일자리 창출’건을 공모해 최우수상을, 영덕국유림관리소의 김진호 주사보의 ‘소득 증대를 위한 국유임산물 양여사업’건 공모가 노력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전문성·창의성·사업성·지속가능성·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부문별로 산림청장(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노력상 2점 등 총 12점을 선정했다.
이종건 청장은 “새 정부 정책에 맞춰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분야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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