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인천대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성화봉송 첫 주자인 ‘피겨유망주’ 유영 선수에게 성화를 전달하고 잇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위원회 제공
[충남=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밝힐 올림픽 성화가 다음 달 5일 충남에 입성한다.
28일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성화봉송단이 내달 5일 부여를 시작으로 태안·홍성(6일), 당진·서산(7일), 공주(8일), 아산(16일), 천안(17일)을 잇따라 달린다.
봉송단은 성화와 함께 부여 능산리 고분군·정림사지, 서산 마애삼존불상 등 백제문화유적과 공주 계룡산, 부여 낙화암, 태안 만리포 해변 등 충남의 자연환경을 알릴 예정이다.
충남 지역 봉송에는 가수 소유, KPGA 신인왕 최진호, 장애인 볼링 국가대표 송태준, 리우패럴림픽 탁구 국가대표 김옥 등 유명 인사들과 예비부부, 피겨 꿈나무, 프로포즈를 계획 중인 남성, 손자에게 열정의 의미를 알려주고자 하는 할아버지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한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행사가 ▲5일 부여 정림사지 ▲6일 홍성 홍주성 여하정 ▲7일 서산 문화회관 ▲8일 공주 공주산성 ▲16일 아산 온양온천역 ▲17일 천안 천안시청 후문에서 열린다.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충남에서 성화봉송을 진행하면서 백제의 문화를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선조들이 만든 문화재와 함께 태안바다 등 우리나라 국민들이 지켜낸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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