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임병섭 기자 =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회장 정석목) 2017년 따뜻한 겨울을 함께하는 사람들’은 1일 대흥경로당에서 회원 20여명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60개의 김장 박스와 106개 행복상자(쌀, 라면, 커피믹스, 생필품)를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장애우 등 106가정에게 전하는 사랑나눔 실천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복지사포항시협회, KT자원봉사단, 한우리봉사단 등이 동참했다. 당초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은 영일대 누각광장에서 김장기부문화대축제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지진으로 이번 행사가 많이 축소된 탓에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없어서 안타까움을 전했다.
정석목 회장은 “2017년 부족한 부문은 2018년에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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