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고3 수험생이 분실된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줘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의 문구사 앞에서 대원교등학교 양지혜(19·여)양이 지갑을 발견하고 화남파출소에 전달했다.
지갑에는 현금 89만원과 카드 등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갑은 바로 다음날 주인 A씨에게 무사히 돌려졌다. A씨는 “지갑에 개인적으로 소중한 것들이 많이 들어 있었는데 찾아준 학생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규태 화남파출소장은 “요즘 보기 드문 마음이 따뜻한 학생이며 지혜양의 선행이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1일 오전 대원고등학교를 방문해 지혜양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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