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 부여와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외국어 말하기대회를 열고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외국 유학생과 재학생들이 함께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로 나누어 진행했다.
외국어 말하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왼쪽부터 황 타잉 트 학생, 변귀남 센터장, 김가원 학생, 동철수 학생)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학에 따르면 이번 외국어 말하기대회는 지난 1일 학술정보관 글로벌라운지에서 주어진 공통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제출한 원고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주제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 ‘대상’에는 영어분야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라는 주제로 발표한 한의학과 김가원 학생(3년)과 한국어분야에서 발표한 뷰티케어산업학과 동철수 중국 유학생(3년),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한류 열풍’ 주제로 발표한 통상경제학부 황 타잉 트 베트남 유학생(3년)이 선정됐다.
변귀남 국제교육교류센터장은 “외국 학생들이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해 두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게 됐다”라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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