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파주소식’을 인쇄사보 공공부문 기획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으로 선정·시상했다. 이번 인쇄사보 공공부문에는 80여 곳의 지자체, 공공기업이 참여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파주소식은 2015년 인쇄사보(공공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본상인 기획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2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광고 총연합회, 한국기자협회, 한국PR협회, 한국광고홍보학회 등 30여개 정부부처, 기관,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각 기업, 협회,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사보, 방송, 사진, 웹사이트, 홍보영상물 등 커뮤니케이션 전 분야를 심사해 기업문화 발전과 홍보물(매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파주소식은 시민기자단이 직접 취재한 기사와 교통, 일자리, 복지 등의 시정 이슈를 골고루 담고 있다. 매월 편집위원회를 열어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시민기자와 편집회의를 통해 시민 관심사에 맞는 소식을 발굴, 취재한다.
이동림 파주시 정책홍보관은 “이번 기획대상 수상은 지속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한 결과”라며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을 위한 소식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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