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제1회 서문가요제’ 연말 왕중왕전이 오는 9일 오후 8시 대구 서문시장 메인무대 열린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대구 7, 경북 1, 서울 1, 부산 1 등 모두 10팀이 참여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왕중왕전 참가팀은 지난 2일까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카타르 등 해외 관광객과 전국에서 모두 2688명이 예선, 결선, 시즌결선을 거쳐 선정됐다.
가요제는 1, 2부로 진행된다. 시상식 중간에는 쇼미더머니 6에서 활약을 펼친 랩퍼 페노메코와 세대를 아우르는 트롯가수 금잔디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문화공연과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심사는 김정민의 ‘Goodbye My Friend’, 안재욱의 ‘방황’ 등을 작곡한 최남욱 작곡가와 컬러풀 축제를 연출한 임강훈 감독 등이 맡는다.
가요제 총 상금은 1500만원으로 왕중왕전 우승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00만원과 함께 가수데뷔 특전, 음원제작 등을 통해 정식 가수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이번 가요제는 대구시 서문시장 글로벌사업단이 주최하고 서문시장 야시장 셀러와 대구은행이 후원한다. 12월 중 대구MBC와 지역 케이블방송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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