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원장 이종주)가 최근 실시한 ‘우수 내시경실 인증’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내시경실 인증제는 (재)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공동으로 주관, 내시경 시술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질관리 프로그램이다. 인증 전문 위원회에 소속된 전문 인력이 인증기준의 충족여부를 평가한다.
8일 대구지부에 따르면 평가내용은 내시경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 등 5개 영역, 72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그중 47개 항목은 병의원 규모에 상관없이 필수적으로 충족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어 안전성과 숙련된 전문성이 강조된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0년 11월까지로 3년간 유효한다. 3년이 경과되면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대구지부 이학준 부원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지속적인 투자와 검진시스템개발로 소화기내시경센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내시경 검사의 질적 향상을 통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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