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12일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2017 지방자치단체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달성군은 이번 대회에서 ‘꾼 채용으로 군(郡) 살리다’란 주제로, 문화관광, 도시재생, 지역안전, 법무행정, 농촌경제 등 군정 전 분야에 혁신을 통한 군 위상을 높이고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부분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일자리 창출 및 주거 환경 개선으로 인구가 크게 증가해 ‘전국 군 단위 인구 1등 도시’, ‘안전지수 2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부분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1차 분야별로 창의성, 효과성, 파급성, 노력도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추천하고, 2차에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분야별로 선정된 우수사례는 최종 경진대회를 통해 외부 전문가 평가와 현장심사를 통해 결정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군정의 경쟁력을 입증한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달성 만들기로 군정 전반에서 군민 공감을 이끌어 내, 인구 30만 시대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지방자치단체혁신대상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해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혁신운영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함으로써 지방 행정의 역량 강화와 혁신을 통한 지방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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