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 일일찻집 수익금 2,274만원 기탁
안양시는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회장 장권용)가 일일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2,274만원을 안양시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연말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은 기부금 심의절차를 거친 후 안양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9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권용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공중화장실 관리인 269명에게 방한복 전달
수원시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14일 고경홍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장과 함께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에게 방한복 269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269벌의 방한복은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에서 마련한 것으로 수원지역 145개 공중화장실 관리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주)바라, 광명지역 복지사각지대에 쌀 1톤 기부
광명시는 (주)바라(대표 강석현)가 13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쌀 20kg, 5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석현 대표이사는 “회사를 설립한지 일 년이 채 안되었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한 청년이 회사를 설립해 광명시민을 위해 기부를 한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화답했다.
강 대표는 현재 (주)바라와 인터넷쇼핑몰 요기바라를 운영 중이다.
◇ 화성·오산지역 건축사회, 화성시에 장학금 후원
화성시는 화성·오산지역 건축사회가 14일 연말을 맞아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화성·오산지역 건축사회는 2012년부터 꾸준히 장학금 후원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 연천읍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 후원물품 전달
연천군은 연천읍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각리의 17개 경로당에 가래떡 200kg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천읍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박승수, 최숙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헌옷 모으기 사업, 폐비닐수거사업, 자원재활용 바자회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최숙녀 회장은 “최근 평균기온이 하강함에 따라 주변의 독거노인 분들이 거주하는 각 마을 경로당에 가래떡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위생관련단체 연합회 ‘사랑의 쌀’ 기부
부천시는 부천시위생관련단체연합회(회장 김재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 햅쌀 200포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된 쌀은 부천시위생관련단체연합회 회원과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됐다. 연합회 회원 중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천시원미지부(지부장 강기옥)은 10kg, 백미 100포를 추가로 기부했다.
김재수 회장은 “각 단체회장과 임원진들이 마음을 모아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및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주)디에스이엔티, 디아이오토(주) ‘사랑의 쌀’ 전달
안산시는 (주)디에스이엔티(대표 최병수)가 지난 13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200포를 반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병수 대표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보답하는 것이 우리의 당연한 역할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디에스이엔티는 매년 반월동 저소득 가정과 노인세대를 위해 쌀과 연탄을 지원하는 등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같은날 (주)디아이오토(대표 류광열)도 사랑의 쌀 10kg, 50포를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주)디아이오토는 매월 안산시 및 초지동에 쌀 50포를 지원하고 있다.
류광열 대표는 “우리 기업이 위치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나눔을 시작했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온정이 넘치는 초지동이 될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기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