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은 구직난을 겪는데 중소기업들은 오히려 현장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일자리 미스매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는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미니 취업박람회인 ‘일자리 구하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구하는 날은 구가 민간과 협력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고용연계사업이다.
구는 연 2회 대형 취업 박람회와 매월 1~2회 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를 개최하여 구민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운영, 청년드림마포캠프,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등을 추진하여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중앙부처 및 고용노동부의 고용 및 노동정책에 관한 사업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취업취약계층인 어르신,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화되고 차별화된 일자리사업을 전개해 고용의 질 개선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마포구는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상과 함께 8천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기도 했다.
이번 ‘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는 게임소프트웨어 회사인 주식회사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연계하여 VR체험존 근무자 채용을 위한 1대1 면접으로 진행되며, 총 2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 직종 : 서비스직 ▲ 근무 및 보수 : 주 40시간, 월 180만원 이상 ▲ 근무내용 : VR체험존 매표, 운영, 고객응대 등이다.
구직을 원하는 마포구민은 사진이 부착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일자리운영센터의 안내와 회사 소개를 간략하게 듣고 현장 면접을 치르면 된다.
구직신청 접수순서에 따라 회사 인사 담당자와 현장 면접이 이뤄진다. 면접 결과는 3일 이내에 별도로 통보된다.
ilyo7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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